가족과 함께, 제빵체험과 뮤지컬 공연을 동시에!

제빵 체험형 뮤지컬 '베이킹'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 안창용 기자 = 제빵 체험형 뮤지컬 '베이킹'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 안창용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컨설팅 및 제작지원을 받은 제빵 체험형 뮤지컬 ‘베이킹’ 공연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베이킹’은 관람객이 전문 쉐프와 함께 직접 제빵 체험을 하고, 제빵을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후 완성된 빵을 시식 또는 포장해 가져갈 수 있는 이색 공연이다.

베이킹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콘텐츠로, 재밌는 제빵체험과 초대형 뮤지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전 방문의 해’대표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아신아트컴퍼니는 이를 위해 2017년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역의 대표 브랜드 ‘성심당’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베이킹은 2019년 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컨설팅 및 제작지원을 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의‘지역특화소재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여 원의 예산으로 놀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초대형 뮤지컬로 거듭났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문화예술과 첨단영상이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가 요즘의 문화트렌드”라며 “지역의 제빵 브랜드와 결합한 성공적인 공연으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창출하는 대표 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10일 토요일과 11일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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