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 공동육아나눔터는 평일 이용이 어려운 가정에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주말 육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8월 한달 간 토요일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8월 시범운영 기간에는 군 공동육아나눔터가 토요일까지 주 6일로 운영된다. 별도의 점심시간이 없어 9시에서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월3일 첫 토요일을 시작으로 8월31일까지 총 5회 동안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육아 공간 이용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1호점(가야읍)은 영화 상영과 요리활동을, 2호점(칠원읍)은 영화 상영, 미술활동, 중국어 수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및 비용부담 없이 공동육아나눔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매주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함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aman.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 토요일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그 결과를 향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사회 내 양육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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