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림자원연구소, 8일 지역 산림산업 발전 위한 현장 간담회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8일 연구소 내 대회의실에서 지역 산림산업 육성형 특화 연구개발(R&D) 사업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한국임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림 발전 중·장기 연구계획에 따른 신규 연구개발 사업 분야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 산림전문가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임업인, 임산업체 및 관련 연구기관, 학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및 정책 추진 방향 설명, 연구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산림산업 육성형 특화 연구 지원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도 산림 정책 및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도 대표 임산물인 밤을 활용해 밤묵 식품을 개발한 업체 등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특화 산림산업 활성화와 산림전문가 양성 계획에 대해 토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산림발전 중·장기 연구 계획에 따라 지역산림 특성화 연구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중·장기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발굴하고, 육성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임업경쟁력 제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건강한 산림환경 유지를 목표로 설정하고, 4대 전략 24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산림자원 고부가가치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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