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조명 설치사업 사업 준공으로 걷고 싶은 도심풍경 조성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천안의 동남구와 서북구를 잇는 상징적인 관문 신성1교(동남구 만남로 43일원)와 신성2교(서북구 백석로 366)가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천안시는 경관조성사업인 ‘신성교 등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늦은 시간까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신성1교와 신성2교에 경관조명 설치 및 보행환경 개선으로 걷고 싶은 도심풍경을 조성하고 밝은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방죽안오거리부터 봉정사거리까지의 신성1교 54m, 신성1교~신성2교 사이 보도 150m, 신성2교 70m의 바닥부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기존 교량 상부에 낡은 거더외장재를 걷어내고 신규 난간을 설치했다.

또 보도 측면에는 경관조명인 난간조명과 볼라드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재영 건축디자인과장은 “지속해서 거리를 아름답게 가꾸는 다양한 사업으로 천안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경관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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