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로당 순회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로당 순회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와 협력하여 익산 시내 및 농촌지역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는 일상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의 자살위험신호를 재빨리 인지하여 전문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신호가 보이는 주민을 파악해 마음건강 회복과 삶에 대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노승호 센터장은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와의 협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자살의 심각성 대해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익산시 자살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익산시 생명존중·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 위기상담,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및 이동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명지킴이 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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