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간 소통의 시간 가져

익산시와 자매결연도시 강북구 청소년들이 교류캠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와 자매결연도시 강북구 청소년들이 교류캠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도 익산시는 관내 청소년 18명이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청소년교류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교류캠프는 우리시와 강북구가 2011년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맺어 양 도시를 격년으로 방문하는 교류 행사다.

올해 캠프는 강북구 자매결연도시인 고성군, 김천시, 우리시 총 4개 시군구, 약 100명 여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대학로 이화벽화마을에서 진행되는 조별미션인 ‘포토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근현대사 기념관, 국립4·19민주묘지, 고척야구장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에너지와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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