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취약계층 도움 손길

익산시보건소에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도움 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보건소에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도움 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도 익산시보건소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5개 보건지소 및 24개 보건진료소에 건강관리지원반을 구성·운영해 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9일 보건소에 따르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생수를 전달하고 각 마을의 예찰활동을 강화해 폭염 취약계층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온열질환 3대 수칙을 홍보, 안내했다.

특히 가장 더운 시간대인 12시에서 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인 보건지소 및 경로당을 적극 이용하도록 강조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인적, 물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전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수분섭취, 충분한 휴식 시간 갖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요령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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