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의료취약지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8주간 운영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기(氣)가 팍팍 건강골(骨) 한방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만성퇴행성 질환의 한의약적 예방·관리를 위해 한방진료와 기공체조를 기본으로 심뇌혈관질환, 금연, 구강, 영양, 신체활동, 치매, 정신건강,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했으며, 아울러 폭염,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한 행동요령 홍보 및 보호활동을 함께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지역으로 찾아감으로써 보건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하고 통합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생활습관 개선 및 실천을 유도하며 건강형평성 제고에 힘썼다.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프로그램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동시에 받은 군은“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지역민의 건강 만족도를 높이며 100세 건강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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