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폭염·태풍 대처 안전수칙 홍보

【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9일 우애정 및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공무원, 소방서, 주부민방위기동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폭염·태풍 대처를 위한 안전수칙에 관한 유인물 및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한 경우에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도록 안내하였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여 수영미숙, 안전부주의, 급류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뒤로 음주수영 등이 원인으로 꼽혀 의령군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4명을 배치하고 안내 현수막과 팻말을 설치하였으며 현장 인명구조장비 및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비상근무반 운영 등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의령군 안전관리과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 행락객이 증가하고 열사병 발생 가능성 또한 높다.”며, “물놀이와 폭염 관련 안전수칙을 사전에 꼭 익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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