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 떠나는 다문화청소년진로지원 프로그램

▲다문화청소년진로지원 프로그램(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는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 잡월드에서 완주군 거주 다문화자녀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청소년진로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다문화청소년진로지원 프로그램(사진제공=완주군)

이날 한국 잡월드가 진행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은 꿈과 비전을 확장시키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접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10명의 다문화청소년이 함께 참석하여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는데 함께했다.

한국 잡월드는 총 43개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공사, 메이크업숍, 레스토랑, 미용실, 방송국, 여행사 등 다양한 직업 진로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디자이너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접 눈으로 보고 직업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 센터장은 “교실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꿈꾸는 직업들을 직접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미래의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들을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