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정철호)는 입주기업 ㈜공생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드는 창조적 혁신 활동을 통해 혁신성장과 제조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공생은 올해 1월 대전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했으며 보육공간,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선택형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프라 조성 및 시설 운영비 1억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복지특화형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대전시 동구 대동에서 2020년 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대전광역시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YES 센터)는 청년창업기업의 입주공간, 교육, 홍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운영 경비를 지원하고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의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예비)창업기업 15개를 선발, 창업공간을 제공하며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창업닥터 프로그램) 등 입주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철호 센터장은 “센터의 지원과 기업의 창의적 도전정신을 통해 좋은 성과가 도출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목원대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서구의 인적자원을 연계하는 좋은 협업사례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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