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캉스(Art+Vacance) : 예술로 바캉스를 보내다

제8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군산시)
제8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도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하 생문동) 페스티벌 ‘예캉스 : 예술로 바캉스’이 오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열린다.

‘예캉스(Art+Vacance);예술로 바캉스’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다양하고 풍성한 생활문화 콘텐츠를 통해 무더운 여름휴가의 끝자락을 즐겨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55개 동호회, 600여명이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생활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캉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23일(금), 24일(토) 이틀간 음악, 무용, 국악, 문학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17:00~21:00), ▲체험프로그램은 24일(토) 하루 동안 사진인화, 핸드드립커피, 전통놀이, 자수공예, 악기체험 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4:00~19:00)

또한 작은 이벤트를 통해 은파호수공원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생활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여가생활을 형성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신양희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동호회원분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군산시민들에게 생활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경험을 쌓아 더 확고한 자신들만의 생활문화예술을 성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지원활동으로 군산시민들이 손쉽게 생활문화예술을 접하게 되는 점이 큰 수확이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고 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참가해 더욱 폭 넓은 생활문화를 경험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