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건강증진 프로그램

군산시에서 꿈나무 건강키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에서 꿈나무 건강키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도 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꿈나무 건강키움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권(소룡‧미성‧산북동)지역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꿈나무 건강키움교실」지난 19일까지 총 10회 진행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건강키움교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운동습관과 식습관형성이 목적으로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방호벽 깨기 등의 소방안전교육 ▶금연․금주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식중독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해 성장판 자극운동과 풍선꼬리잡기, 피구 등의 놀이체육을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였다. 더불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 건강한 간식 알기, 지방의 올바른 섭취 방법 등의 영양교육을 병행하여 참여자들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능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길러 성인비만으로 연장되는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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