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특보기간 도심의 열섬현상 저감으로 시민 건강 보호

군산시에서 폭염대비 도로 살수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에서 폭염대비 도로 살수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도 군산시가 여름철 폭염특보기간동안 도심의 열섬현상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는 여름철 폭염 사전대비로 도심의 열섬현상 감소 및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살수 차량 6대를 투입해 운행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를 6개권역(시내 3개, 읍면 3개)으로 나누어 우선 차량통행이 많은 간선 도로에 대해 보도와 접해있는 갓길차로 위주로 살수작업을 실시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고 보도가 없는 보행자, 자동차 겸용도로, 직접수혜 도로, 읍면 소재지 및 이면도로 일원에 집중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도로변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폭염으로 인한 도로 융기 및 변형 예방으로 시민들이 한낮 무더위로 인한 불편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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