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2일 해남군 우수영 유스호스텔에서 영·호남 주민의 우호증진을 위한 동서교류협력 사업인 영·호남 주민 상호초청 교류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아카데미 교육 및 우수사례 발표, 화합의 떡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정보화마을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화마을 위원장과 관계자 및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군은 덕실대봉, 보천과채 정보화마을이 참석대상으로 2007년과 2009년에 각각 지정되어 마을에서 생산된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온·오프라인 판매하고, 농촌 체험활동 등을 통해 소득창출 및 마을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보화 마을은 2001년부터 농어촌 소득증대 및 도농간의 정보격차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하기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 전국에 321개가 지정됐다.

의령군관계자는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상호 교류행사를 통해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자매결연 확대,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정보화마을 자립운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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