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운영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방식으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
전북도내 133개 우수업체, 1000여개 마을상품, 농특산물 판매

【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라북도는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장터에는 ‘전북마을통합협동조합’, ‘전북마을기업협회’,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전북사회적경제포럼’,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전북광역자활센터’, ‘전북정보화마을협의회’, ‘전북도지사인증상품협의회’ 등 133개 업체가 1,000여개의 마을상품, 농축수산특산물, 전통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과일, 한우, 황금조기 등 명절 준비를 위한 농특산품과 전통가공식품뿐만 아니라 전북의 마을기업이 만든 송편, 참기름, 유과 등 마을 상품들도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어 품질 좋은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택배 비용 지원(일 300명), 전통놀이 게임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더불어, 한가위장터에 참석하는 마을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제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된다.

이현서 도 농촌활력과장은 “전라북도 한가위 큰장터는 전북지역의 농축수산물을 홍보하고 도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화합의 큰장으로 도민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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