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기승능력 인증 종목에서 김현서(적성초 4) 1위 수상

전국지구력승마대회 입상
전국지구력승마대회 입상

【순창=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순창군 승마단이 제4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장수승마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순창군 유소년 승마단은 선수 13명이 출전해 유소년 기승능력 종목과 단체릴레이 종목에서 각각 상위권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순창 유소년 승마단은 이번대회에 출전한 종목마다 상위권에 입상하며 창단 2년이 안된 승마단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소년 기승능력 종목에서 1위에 입상한 김현서(적성초 4) 학생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제치고 우승해 더욱 값진 결과를 거뒀다. 같은 종목에서 김세인(순창중앙초 4) 학생도 3위에 입상하며 순창유소년 승마단의 저력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유소년 단체릴레이 경기에서 순창군 유소년 승마단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최형구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이번 유소년 승마단이 거둔 성적은 창단 2년도 안되어 거둔 값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잘 준비해 전국의 유수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유소년 승마단은 2018년 4월 창단해 관내 초.중학교 14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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