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소외계층에게 추석명절 생계비를 전달했다. (사진제공=군산시)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소외계층에게 추석명절 생계비를 전달했다.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도 군산시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노, 김종쇠)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20세대에 각 10만원 씩 생계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지원 대상으로 자녀의 부양 능력으로 정부 지원에서 제외됐거나 건강상 이유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 20세대를 최종 선정했으며,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서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병노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운3동이 되도록 적극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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