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 강사인 이승재강사가 강의

군산시가 공동주택 회계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공동주택 회계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도 군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군산시 소재 의무관리 공동주택 회계담당자 및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2019년 공동주택 회계담당자 업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 강사인 이승재강사가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을 공동주택관리법 등과 접목시켜 이해하기 쉽게 풀이했다.

특히, 이승재강사는 회계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에 깊게 공감하며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회계처리의 문제점과 외부회계감사에서 자주 지적되고 있는 잡수입 회계처리 등에 관한 명확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는 공동주택 회계 담당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회계담당자등의 전문성과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동주택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입주민들의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했다.

이날 참석한 한 회계담당자는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관리비 부과업무에서 습관적으로 처리하던 것을, 이런 교육을 통해 회계처리 기준을 다시 숙지하여 회계실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같은 공동주택 관련 실무자 교육이 아파트 관리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입주민들과의 갈등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