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에 최종합격한 장윤정(가운데) 학생이 장은선(오른쪽)3학년 5반 담임선생과 정혜진(왼쪽) 동아리 지도교사와 함께 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대전여상)

【대전=코리아플러스】 안창용 기자 = 학교에서 취득한 24개의 자격증으로 한국수출입은행 문을 열었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정환)는 지난 6일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윤정 학생이 한국수출입은행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화재 1명, 울산 항만공사 1명, 주택도시보증공사 1명 등 국내 굴지의 공공기관과 금융권에 재학생의 취업이 확정됨으로써 취업명문 특성화고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전여상에 따르면 선취업 후진학을 꿈꾸며 대전여상에 진학한 장윤정 학생은 특화된 교육과정과 실무위주의 학교 프로그램만으로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재경관리사, 정보처리기능사 등을 비롯한 2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내에서 운영되는 전공심화 동아리인 NCS심화반과 자율동아리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금융·회계·전산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학생회 총무부장 활동을 하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능력과 조화로운 대인관계능력을 배양한 것이 한국수출입은행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대전여상은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운영해 1학년 진로캠프, 2학년 비전캠프 및 직무체험활동, 3학년 취업 전 사전교육 등 학년별로 개개인의 취업을 위한 진로로드맵을 구체화하는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여상 관계자는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성장 동력에 맞는 특성화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는 IT사무행정과 4학급과 회계융합행정과 6학급을 모집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직업인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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