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 프로그램으로 인구 유입에 한몫‘톡톡’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도 익산시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제2기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 및 신규 귀농인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박 3일간 함라 두레마당 등 관내 일원에서 제2기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시의 귀농정책과 귀농·귀촌 사례 소개를 비롯해 익산시 역사문화 소개, 전문가 특강, 현장체험과 귀농·귀촌 우수사례지 견학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전반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귀농 선배와의 즉문즉답 등 실질적이고 체험적인 과정 속에서 농업 전문가들과 인연을 만들고 원주민들과의 인맥 또한 미리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익산을 알리고, 행복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이 익산을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책 연구와 농촌사회의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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