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시구정책협의회, 시-구 협력사업 등 현안사업 논의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는 17일 오후 5시 중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과 5개구 부구청장이 참여하는 시구정책협의회를 열고 현안사업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로부터 제출된 18건의 발굴과제에 대해 실ㆍ국 내부검토를 거친 뒤 시-자치구간 협의를 통해 대상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과제는 해당부서에서 10월까지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과제는 단계적으로 추진하거나 여건 숙성 시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도입 시행하기로 하고 시․구비 보조금 부담비율에 대한 방안도 협의했다.

이외에도 트램 건설을 위한 시-구간 업무 협업 방안과 대전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 등에 대한 자치구의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양보를 통해 시와 자치구의 주요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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