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소식 개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조성

왼쪽부터 전양식 새움지역아동센터장, 오현숙 대전시 복지여성특별보좌관, 김희태 대전시 가족돌봄과장, 이장우 대전 동구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강태인 용운종합사회복지관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이재성 신한금융 대전동부커뮤니티 단장, 박민자 · 유승희 · 박철용 동구의회 의원, 안옥 용운동장 <br>
(왼쪽부터) 전양식 새움지역아동센터장, 오현숙 대전시 복지여성특별보좌관, 김희태 대전시 가족돌봄과장, 이장우 대전 동구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강태인 용운종합사회복지관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이재성 신한금융 대전동부커뮤니티 단장, 박민자 · 유승희 · 박철용 동구의회 의원, 안옥 용운동장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동구는 17일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첫 번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에 이어 공동육아나눔터 라운딩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재단의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이뤄지게 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등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해 공동육아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배움을 얻을 수 있으며 부모들에게는 육아 관련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을 제공해 품앗이 돌봄공동체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 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이하 자녀 가정이며 이용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7시로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저출산 극복과 품앗이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동구,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행정기관 선정

- 2018년 국방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사업에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은 공로 인정 -

< 사진 설명 : 17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열린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 감사패 전달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이충신 동구청 자치행정국장, 황인호 동구청장, 주경배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 조사유가족관리처장, 임근창 부구청장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18년 국방부로부터 전사자와 유가족간의 신원 확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국가적 호국보훈사업인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했던 상황으로, 대전 동구를 비롯한 10개 기관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구는 전사자 및 유가족에 대한 제적등본 등 민원서류 200여 건을 발급해 유가족을 찾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6.25 참전 철도유공자 추모제 거행 ▲참전명예수당 인상으로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강화 ▲산내 곤룡골 추모공원 조성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에 앞장서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6.25전쟁 전사자 및 유가족 찾기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전사자 모두 유가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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