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방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사업에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은 공로 인정

17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열린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 감사패 전달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이충신 동구청 자치행정국장, 황인호 동구청장, 주경배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 조사유가족관리처장, 임근창 부구청장 
17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열린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 감사패 전달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이충신 동구청 자치행정국장, 황인호 동구청장, 주경배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 조사유가족관리처장, 임근창 부구청장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동구는 2018년 국방부로부터 전사자와 유가족간의 신원 확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국가적 호국보훈사업인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했던 상황으로, 대전 동구를 비롯한 10개 기관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구는 전사자 및 유가족에 대한 제적등본 등 민원서류 200여 건을 발급해 유가족을 찾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6.25 참전 철도유공자 추모제 거행 ▲참전명예수당 인상으로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강화 ▲산내 곤룡골 추모공원 조성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에 앞장서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6.25전쟁 전사자 및 유가족 찾기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전사자 모두 유가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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