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

익산시, 다문화가정 위한 다국어 이용약관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 다문화가정 위한 다국어 이용약관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도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이용자들이 장난감대여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이용약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다국어 이용약관은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으며, 다문화가정 이용자에게 장난감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운영규정, 이용절차, 배상기준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국어 이용약관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난감대여실 이용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증대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대여실은 연회원제로 운영되며 일반회원 20,000원, 할인대상자(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익산시우수자원봉사자)는 10,000원을 납부하면 일 년 동안 자유롭게 장난감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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