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는 국비와 시비 1500억 원을 들여 오는 2021~2024년까지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연면적 5만 3808㎡,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특수영상 제작 스튜디오 등의 집적단지로 조성한다.

이에 대전시는 특수영상 콘텐츠 관련 주요 협회, 출자출연기관 등 11곳과 19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급속한 특수영상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면서 대전을 특수영상의 기술적 메카로 구축한다.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협약체결 기관들은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시가 2000년 10월 첨단문화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대전 영화촬영스튜디오와 대전 액션영상센터, 스튜디오 큐브 등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특수영상 인프라들과 연계한다.

아울러 관련된 일자리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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