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복리 구룡천면 군락지 만발 탐방객 발길 사로잡아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구룡천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군락지에 꽃이 만발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구룡천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군락지에 꽃이 만발,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23,100㎡ 부지에 조성된 경천면 용복리 구룡천변 코스모스 군락지는 국도17호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연분홍 코스모스 꽃과 허수아비 앞에 포즈를 취하고 찍는 한 컷의 사진은 오래도록 남을 추억이다.

코스모스 군락지는 국토공원화사업으로 경천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봄에는 제방길 금계국, 가을에는 구룡천 둔치 코스모스꽃과 해바라기로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매년 늘어가는 탐방객을 위해 인근마을에서는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 판매하고 있으며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황정순 경천면장은 “청정지역 이미지에 맞게 국도변과 구룡천 제방을 꽃길로 조성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천면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