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25일 의령읍의‘가가홀스 교육농장’에서 농촌교육농장과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위한 팜파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령과 합천군의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과 교육청 관계자, 인근지역 농촌교육농장 관계자와 의령의 6개 교육농장 농장주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의령군 농촌교육농장협의회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교육농장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교외체험 학습에 관한 정보 교류와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나무목걸이 채색하기, 약초를 이용한 레진아트, 개구리모형 만들기, 승마체험, 전래놀이 등의 체험활동과 교재교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학교관계자가 참석해 방과 후 수업과 자유학기제 수업 등에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이 많이 반영되어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및 미래교육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활성화는 물론 미래교육에도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령군의 6개소 농촌교육농장도 질 높은 체험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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