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대전=코리아플러스】 신성욱 기자 = 신성욱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는 27일 이 학교 교장실에서 고명옥 교장을 인터뷰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신성욱 기자 = 신성욱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는 27일 이 학교 교장실에서 고명옥 교장을 인터뷰했다.

다음은 고명옥 교장과 일문일답이다.

- 교직 생활 중 가장 기억나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있으신가요.

" 오래 전에 가슴 아픈 일을 겪었어요. 담임 반 학생이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어요. 평소에 너무 밝고 우스개 소리를 잘 했던 학생이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그 학생의 모습이 또렷히 기억나요. 어린 학생이 세상을 떠나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에요. 그 일을 겪고 나서 심신이 아픈 학생들, 어려운 학생들에게 신경을 더 많이 썼고 우리 학교에서도 그런 학생에게 마음이 많이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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