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정형외과에 재직 중인 심대무 교수가 지난 8월 25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심대무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를 졸업, 미국 클리브랜드 대학 및 마이애미 대학 연수를 마치고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정형외과에 재직 중이다. 대한정형외과 사이버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척추연구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학술지에 7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원광대학교병원에서 환자 진료 및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후진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정형통증의학회는 척추, 근, 골, 관절, 척추 신경 통증의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증례를 대상으로 그 원인을 분석하고 보존적 치료 방법을 연구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2009년 창립된 학회다.

현재 약 400여명의 정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정형외과 선생님 뿐만 아니라 타과 의료진의 참여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심대무 교수는 탁월한 연구 업적과 우수한 논문 발표,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의 결실과 공로가 크다. 신임 심대무 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심대무 교수는 “급변하고 다양해져 가는 진료 환경이지만 연구와 교육 활동은 본 학회가 추구해야 하는 최선의 과제로 생각한다. 힘든 환경에서도 진료와 학문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학회의 회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대한정형통증의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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