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민의 날 2019년 건강체험 박람회

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평소 동아리 활동에서 연습해온 건강체조와 댄스를 선보인 청춘교실 동아리가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군산시민의 날 건강체험 박람회장에서 ‘아모르파티’, ‘나이야 가라’ 댄스곡에 맞춰 그 동안 활동해 온 건강체조와 댄스를 선보여 큰 호응 속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부권(미성‧소룡·산북동)지역주민 주도형으로「청춘교실 동아리」와「건강플러스 동아리」를 운영 해왔다.「청춘교실」과 「건강 플러스」동아리 구성은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기반으로 서부권 지역주민 누구나 희망하는 경우, 동아리의 주체가 되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여 계절별, 연령별 활동을 계획했다.

또한 건강생활실천 활동으로 월명산 걷기, 댄스, 건강체조, 뜨게질, 탁구교실, 치매인지증진 활동 등 다양한 건강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여름학기에는 호원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해 ▶ 댄스스포츠 프로그램, ▶ 근력증진 및 관절염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밴드운동, ▶ 컵 난타 리듬운동 ▶ 주간 약 달력 만들기 ▶ 치매예방 식생활 교육 및 인지강화 색종이 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건강생활습관을 증진시켰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군산 시민의 날을 맞아 운영한 건강체험박람회에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주민주도형 동아리가 공연함으로써 군산시민에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아리 운영을 통해 서부권 지역주민의 자기건강관리 능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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