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상머슴’ 별칭 얻은 이해찬 대표의 최 측근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해찬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상호(49)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의 거취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임명된 지 1년 만에 사직하고 세종으로 내려오면서, 그 거취에 대한 관심사가 정치권을 흔들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결국 조 전(前) 실장의 거취는 정무부시장 내정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세종시 현안을 손바닥 보듯 꿰뚫고 있는 ‘정책기획통’이라는 점에서 내정설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게다가 조 전 특보는 시정 2기 때부터 정부부시장 유력 후보로 이름이 끊임없이 거론됐던 인물 중 하나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시의 핵심 현안과 이춘희 시장과의 시정 철학 가치 공유 등 누구보다도 호흡이 잘 맞는다는 점이 내정 설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민들도 조 前 실장의 정무부시장 내정 설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21대 총선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완벽한 행정수도’ 로 가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라는 것도 세종시민들이 환영하는 이유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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