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의 역사 문화 등 교육

익산시립황등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립황등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익산시립황등도서관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과 함께 살고 싶은 우리 땅’을 주제로 우리 강, 산, 집에 대한 3차시의 강연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 탐방, 후속 모임인 ‘익산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길 위의 인문학을 함께하며 우리 지역에서 누리고 있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며 “숨겨진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혼자서도 하나씩 찾아보고 싶은 용기와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