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위탁기간 만료,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위탁운영

군산시민예술촌,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민예술촌,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라북도 군산시가 오는 12월로 위탁 계약이 만료되는 군산시민예술촌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위탁기간은 2022년까지 3년으로, 수탁기관은 군산시민예술촌 시설의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과 예술촌 활성화를 위한 각종 문화예술사업, 예술의 거리 활성화사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 사무소가 군산시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3년 이내 군산시에서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 접수는 22일부터 24일까지 근무시간에 한하여 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제출서류 등의 세부 내용은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는 문화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국비 5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시민예술촌을 중심으로 개복동 예술의 거리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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