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군산 서초등학교 꿈누리 행복축제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군산 서초등학교 꿈누리 행복축제

군산 서초등학교(교장 이일령)는 지난 10월 10일 목요일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함께 어울리는 꿈누리 행복축제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겨루기 마당에서는 유치원 달리기, 에어바운스, 낙하산, 1·2학년 달리기, 다람쥐 원통 릴레이 경기가 실시되었다.

그리고 우리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과 후 밴드부와, 학교 자율동아리 댄스부의 춤과 노래를 즐긴 후 지네발 릴레이, 3·4학년 달리기, 바지터널 통과하기, 5·6학년 달리기, 바구니 공 넣기, 학부모님들의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도 실시하여 학부모님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동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전 학년 계주를 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를 끝으로 꿈누리 행복축제를 마무리 했다.

이번 꿈누리 행복축제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운동기능을 통해 재미난 놀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군산서초 학생 들 뿐만 아니라 유치원, 마을 어르신, 학부모까지 아우르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다양한 경기 참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김OO 학생(6학년)은 “경기에서 이겨야한다는 생각보다는 모두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맘껏 땀도 흘리고 힘들기보다 상쾌한 기분이 들어요.”라고 체육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이일령 교장은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과 처음에는 쑥스러워하시다가 어느새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학부모님과 어르신들을 보며 군산서초의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