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코리아플러스】 김종배 기자 = 산내초등학교, 흥룡초등학교, 대화초등학교 다문화권 학생 40명이 지난 8일 영동금강모치마을에 포도수확체험을 가졌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포도의 맛이 너무 좋다고 하는가 하면, 우리나라 전통한지로 공예품을 만들었는데 색깔과 무늬가 독특하다면서 자신이 완성한 작품에 만족감을 느꼈다. 

이어서 고구마캐기체험에서 너무 큰 고구마로 인해 기뻐하는 모습이 우리나라 어린이들과 별 차이가 없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점심메뉴로 준비했는데 다문화권이지만 여전히 좋아하며 맛있게 먹었다. 다만 이슬람권 어린이 몇명은 밥이 주식이 아니라면 인솔하신 선생님이 빵을 준비해 오셔서 먹었다.

깡통열차타기 체험은 우리나라 어린이들보다 더 기뻐하고 O My GOD, Wonderful, 엄지척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며 체험을 진행하는 사무장도 흐뭇하였다. 

우리 전통한지공예만들기 체험
대화초등학교 다문하권 학생
대화초, 흥룡초, 산내초등학교 다문화권 학생들 고구마캐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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