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전, 공주, 부여시와 협업

역사미션투어 ‘서동요’,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제공=익산시)
역사미션투어 ‘서동요’,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라북도 익산시는 지난 5일과 12일 양일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금강백제권역 지자체(익산, 대전, 공주, 부여)와 함께 운영한 역사미션투어 ‘서동요’가 참가자들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역사미션투어 ‘서동요’는 참가자들이 모바일 홈페이지와 지급된 지도를 보며 백제왕궁 유적, 미륵사지, 서동공원 등 서동·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관련된 관광지를 방문하여 미션을 수행하고 백제역사 관련 퀴즈를 풀어가는 체험형 역사 테마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역사 유적지에서 해설을 듣는 정보전달 형식의 여행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어지는 힌트를 추적하여 퀴즈를 풀고, 보물찾기·인증샷 남기기 등 미션을 수행하며 서동·선화 설화와 백제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금강백제권역 지자체 중 익산·부여를 배경으로 총 2회 운영됐으며, 인터넷 참가신청을 통해 전국에서 총 360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사미션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형 체험 여행상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여행상품 출시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500만 관광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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