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에 모인 성도들. (사진제공=기도연합)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너와 나, 우리는 미혹ㆍ혼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가 미혹돼 미혹ㆍ혼돈의 시대다.

지난 3일 ‘한국교회 기도의 날’에 전국에서 35만 명이 서울시청 앞에 집결했다. 전국 풀뿌리 교회들 모임인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 17개 광역시ㆍ도 226개 시ㆍ군ㆍ구 지역에서 골고루 참석했다.

이날 서창수 목사는 12항으로 구성된 ‘나의 믿음과 결의’를 선포했다. 이 결의문은 다음과 같다.

1. 나는 사도신경대로 믿는다. 2. 나는 예수 그리스께서 유일한 구원주이심을 믿는다. 3. 나는 성경 66권의 성경을 절대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 4. 나는 하나님께서 인류역사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심을 믿는다. 5. 나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권능을 주셔서 사명을 수행하게 하실 것을 믿는다. 6. 나는 교회가 국가와 사회에 대한 시대적 책임이 있음을 믿는다. 7. 나는 우리의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건립되었음을 믿는다. 8. 나는 한국교회가 세계선교, 특히 아시아 선교 사명이 있음을 믿는다. 9. 나는 자유와 복음의 능력에 의하여 북한이 변화되고 우리나라가 통일될 것을 믿는다. 10. 나는 종교다원주의, 종교통합을 배격한다. 11. 나는 자유민주주의 체계, 자유시장 경제, 한미동맹 수호를 적극 지지한다. 12. 나는 성경적 신앙에 배치되는 제도와 법률 제정을 반대한다. 등이다.

너와 나, 우리에게 미혹ㆍ혼돈의 시대를 헤쳐 나가라는 결의문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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