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 등 국제 유력인사들... 축하와 감사 메시지 전해 와

【충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 대회가 끝나고 국제 유력인사들이 대회 성공개최 축하와 감사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전해와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토마스 바흐(Thomas Bach, 독일) 위원장은 친필사인과 함께 대회의 성공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내용과 조직위원회에서 보내준 선물에 대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대회에 다른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IOC를 대표해 위자이칭 부위원장을 참석토록 한 바 있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IOC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전한 선물은 국가무형문화재 136호 낙화장 의 보유자로 충북 보은에서 작품 활동 중인 김영조 장인이 만든 위원장 초상화이다.

국제 스포츠기구 중 가장 권위있는 기구인 IOC의 위원장이 직접 대회에 대해 성공적 개최라는 의미를 담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는 점은 향후 대회가 지속가능한 대회로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바테연맹 줄리 가브리엘 회장(Julie Gabriel, 영국)도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메시지에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뜻을 전하며,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대회 슬로건은 무예가 가지고 있는 타 스포츠와 다른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선수와 임원이 슬로건의 의미를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줄리 가브리엘 회장은 경기장 시설과 시상식, 각종 회의와 만찬 등을 잘 계획한 조직위원회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IOC위원인 쿠닝파타마 리스왓트라쿤(Khunying Patama Leeswadtrakul, 태국) 위원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는 매우 특성 있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드린다는 말과 함께 개회식은 매우 아름답고 흥미로웠으며 매혹적인 공연이었다고 전하며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으로 인해 무예에 대해 새로운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조직위 관계자 모두 전문적으로 직무를 잘 수행했고 개회식부터 폐회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사가 성공적이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도 공문을 통해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무예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는 뜻을 전해왔다.

무예마스터십에 대해 국제 스포츠계와 유력인사들이 보내준 지지와 격려는 앞으로 무예올림픽으로 발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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