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선진지 견학 실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라북도 익산시는 지난 10일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참여 농가 및 직매장 직원 40여 명과 함께 나주시 및 광주 남구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농가조직화, 기획생산, 품질관리, 매장운영 등에 대한 선진사례를 배워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광주남구 로컬푸드직매장은 인근 지자체간 협치모델로 전국 최초로 직매장을 개설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농가는 “직매장 견학을 통해 제품 포장 및 진열 방법, 홍보 방법 등 우리 직매장과의 차이점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로컬푸드에 참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재준 농식품유통과장은 “익산시는 농가소득 증대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