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코리아플러스】 김종배 기자 = 대전YMCA 시민학교 어르신들이 영동금강모치마을을 찾았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도 아랑곳 없이 체험에 열정이었던 어르신들 순두부는 손두부만드는 과정에서 두부만들기 탈수과정 전에 맛을 볼 수 있는 것이 순두부이다. 점심식사을 맛있게 먹어야 한다며 조금만 달라고 하시던 어르신들, 양념장을 섞어 드시더니 너도나도 조금만 더 달라고 성화다. 이유인 즉 순두부가 하도 맛있어 점심은 적게 먹을거라며 더 먹어야겠다는 것이었다. 시식하는 포도를 맛보고는 비가 문제가 아니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포도가' 하며 비를 맞으며, 큰포도 송이를 잡고 따는데 2kg따기 체험에서 보통 3kg 이상을 따오셔서 돈을 더 주고라도 사 가겠다는 것이다. 포도택배를 요청하려고 포도농장 대표님께 여기서도 저기서도 명함을 달라고 하였다. 비가 쏟아지는데도 박스가 비에 젖지않게 하려고 꼬옥 안고 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김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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