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충남에서만 교통사고 8,885건 발생
지난해 1년 동안만 발생한 교통사고 1만3,495건▲사망 355명, ▲부상자는 13,495명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시의창구)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도 내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많은 곳은 천안시 서북·동남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시의창구)이 충청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3년동안 충남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8885건으로 사망자 355명, 부상자1만3495명에 달했다.

충청남도 도내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천안시 상정동 여성회관 4거리로 1년간 무려 2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곳에서만 사망자1명과 부상자 43명의 교통사고 피해자가 발생했다.

충남 천안시는 서북구는 교통사고 발생 상위 10지점 중 8곳을 기록했다.

서북구에 이어 천안 동남구 신부동 터미널네거리, 당진 읍네동 LG베스트샵 당진점 앞 4거리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르면 ⓵천안시 서북구 상정동 여성회관 4거리 27건(사상자44명) ⓶ 천안시 서북구 백성동 운동장4거리 23건(사상자40명) ⓷ 천안시 서북구 쌍용 일봉산사거리 21건(사상자31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ㆍ군 별 가운데 교통사고 발생 순위로는 1위가 충남 서북구, 2위가 충남 동남구 ,3위 당진시 4위가 서산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 10곳 중 충남도 가 교통사고 다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곳은 3곳밖에 없다.

국회 박완수 의원은 “1년간 한곳에서 무려 30건 가까이 교통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대해 관련기관과 함께 특별 진단 및 예방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충남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충남경찰청을 비롯해 도내 유관기관들과 협의해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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