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방수도 계룡시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엄사중앙어린이공원(엄사면사무소 뒤편)에서 ‘2019년 제5회 청소년 벼룩시장‘을 연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모이go, 팔go, 나누go, 기부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소년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해 나눔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채울 예정이다.

이날 재활용품, 수공예품 등 판매로 얻어지는 수익금의 50%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되며, 벼룩시장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의 장기자랑, 간식먹거리 판매부스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청소년 여름방학 V-school의 진로체험 전문 교육으로 특수분장을 수료한 학생들이 이색 체험부스(호러 특수분장)를 운영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손미애 청소년 벼룩시장 봉사단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 경제활동을 통하여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기부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학부모님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