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독거노인, 관내 지정 목욕탕 무료이용 가능

군산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로목욕권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로목욕권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도 군산시가 많 65세이상 독거노인에게 어르신 목욕권을 배부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는 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만 65세이상 독거노인에게 어르신 목욕권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로 목욕권 지원사업은 군산시 경로 목욕권 지원조례(2018년 제정)를 근거로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1인당 월 1매(5000원 상당)가 지원된다.

어르신들은 목욕권을 관내 지정된 목욕업소(4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5,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지원받게 된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경로목욕권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정책으로서 사업 시행과정의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