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이어 2번째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라북도 익산시는 가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오는 18일 종합운동장(구 팔봉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하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의 일환이다.

시는 이날 감나무 1,300주, 대추나무·모과나무·살구나무·앵두나무·석류나무·보리수나무 각 1,500주, 영산홍·블루베리 각 2,000주 등 총 9종 14,300주를 분양하기로 했다.

시는 익산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선착순으로 한 사람에게 나무 3그루, 시화인 국화 화분 1개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앞으로 더 나은 시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물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등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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