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비엔날레 이모저모(10월 22일)

개장 보름째에 접어든 비엔날레 효과, 이 정도!

개장 보름째를 맞은 22일, 이 정도면 비엔날레 효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 닐 듯 하다.

유명 핸드폰 출시일에 벌어지는 팬들의 기다림처럼 개장 시각인 10시가 되기도 전부터 줄서기는 기본, 유치원생부터 평생교육원에 다니는 어르신들까지 비엔날레 앞에서는‘나이야 가라~~~’.

개장 보름이 지났어도 여전히 식지 않는, 아니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비엔날레 인기 덕분인지 오늘 배우 박신양씨도 비밀리에 비엔날레를 깜짝 방문했다.

작은 얼굴을 거의 다 가릴 만큼 큰 마스크를 쓰고 매니저 동행도 없이 비엔날레 전시장에 들어선 배우 박신양씨는, 아쉽게도 사진 촬영은 극구 사양했지만 지난 2017년 화가로 첫 전시를 가질 만큼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 닌 배우답게 작품들을 세심하게 둘러보며 꽤 오랜 시간 전시장에 머물렀다.

개장 전 줄서기부터 배우 박신양씨의 깜짝 방문까지, 기분 좋은 비엔날레 효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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