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효주 코리아플러스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진효주 기자 = 가오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은 지난 9월 27일 교장실에서 고명옥 교장과 인터뷰를 갖고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과 청소년 기자단이 궁금해하는 학교생활을 질문하고 응답했다. 임성지 기자는 "교직 생활 중 가장 보람있던 일은 무엇인가요?" 라고 질문했다. 이에 고명옥 교장은 "선생님의 보람은 무엇보다도 학생들과 관련된 일일 겁니다. 고등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제일 많지요. 좌절하는 학생들을 보듬어서 다시 일으켜 세운 학생들이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제 역할을 잘하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영어선생님이 된 제자들이 여럿 있는데, 그 제자들한테서 '선생님 덕분' 이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보람을 느꼈어요. 그건 제게도 큰 기쁨이지요. 지금도 영어교사 제자들이 제게 영어선생님으로서의 고충을 상담해오고 있지요." 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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