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수사경력회보서의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시행

【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경찰청과 외교부는 범죄·수사경력회보서의 아포스티유 (문서발행국 정부에서 정당하게 발행된 문서가 맞다는 ‘증명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프랑스어로 ‘추신’이란 뜻)인증서를 온라인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10. 28.(월)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는 공공서비스 혁신 전략(적극 행정)의 하나로, 발급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까지는 해외 체류를 위한 비자(VISA) 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 또는 온라인에서 범죄·수사경력회보서를 발급받은 뒤, 서울에 있는 외교부에 직접 방문하여 ‘아포스티유’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범죄·수사경력회보서의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외 입국 및 체류 기간 연장을 위한 비자(VISA) 심사를 준비하는 우리 국민의 시간적·금전적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를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으면 건당 1,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나, 온라인을 통한 아포스티유 발급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경찰청과 외교부는 국민의 편익증진과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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