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학동, 새샘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등 23명 대상으로 LED 형광등 리모컨 스위치 설치지원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여건을 효과적으로 개선하여, 지역맞춤형 동네복지 구현 도모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누워서 형광등 끄고 켜는 편안한 내 집 만들기(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누워서 형광등 끄고 켜는 편안한 내 집 만들기(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정든 집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서학동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어르신들에게 형광등 리모컨을 지원한다.

완산구 동서학동(동장 노미숙)은 사회적협동조합 새샘노인복지센터(이사장 김용진)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대상자 등 지역 어르신 23명에게 LED형광등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 스위치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ED리모컨스위치 지원은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았던 동서학동 상반기 특화사업으로, 재차 추진하자는 하반기 동서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주민센터는 업무협약을 맺은 사회적협동조합 새샘노인복지센터(구 행복도담사회적협동조합)의 협조를 얻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대상자를 비롯해 독거어르신 등을 선정한 후 사업을 재차 추진키로 했다.

LED리모컨스위치 설치는 전문기술을 요하는 만큼, 이번에도 노인 전문 기술자로 구성된 새샘노인복지센터의 맥가이버 孝 출동대가 방문설치와 하자수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지원은 신규 대상 어르신의 방문설치뿐만 아니라, 기존 상반기에 설치된 대상 중 하자가 발생한 집의 방문수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센터는 LED 리모컨 스위치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동서학동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가꿔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노미숙 완산구 동서학동장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특화사업이기에, 협의체의 의견을 고려하여 재차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간자원과 꾸준히 연계하며 동서학동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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