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용한 영명고등학교 교장 (완결본)
【인터뷰】 이용한 영명고등학교 교장 (완결본)
  • 안성제 기자(asjbox0929@naver.com)
  • 승인 2019.10.31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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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코리아플러스】 안성제 기자 = 지난 10월 23일 수요일 영명고등학교 교장과 기자단 출범과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박현수 기자는 첫 번째 질문으로 "올해 교감에서 교장이 되셨는데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라고 질의했다.


이용환 교장은 "공주 영명학교에 와서 18년 6개월 동안의 평교사 생활, 그리고 4년 6개월 동안의 교감에서 드디어 2019년 3월 1일로 교장이 되었는데 특별한 소감은 없습니다. 오히려 더 어깨가 무거워졌고 이제 교장이라는 자리는 O,X 외에는 모든 결정을 해야하는 위치다 보니 걱정이 크지만 최선을 다해서 우리 학교를 위해서 좋은 결정을 통해 우리학교가 개교 2세기를 향한 발전을 할 수 있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려고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배경표 기자는 두 번째 질문으로 "교장 생활을 하는 동안에 꼭 이 학교에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라고 질의했다.

이용환 교장은 "처음서부터 내가 만약 교장이라는 위치에 가게 되면 꼭 이것은 하고 싶다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개인적으로는 모태신앙인이고 우리 학교가 기독교 학교이기 때문에 기독교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잃으면 그 학교는 온전치 못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러 반 중에 한 반을 목회자 반을 양성해서 대한민국의 각종 종교계의 지도자를 만다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교육 상황상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먼저 추진한 것이 중국어 교과 중점반입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서 이제는 어떤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상에 부응해서 중국어 교과 중점반을 통해서 중국 대학에 직접 진학을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올해 다시 추진하고 있는 것이 체육ㆍ예술 중점 학급을 한 반 더 편성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체육인과 예술인이 마음껏 3년 동안 우리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심화과정을 마친 다음에 우리나라의 체육 문화, 예술 분야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교장으로써의 포부입니다"라고 답했다.

정다연 기자는 세 번째 질문으로 "교직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나 조언이 있나?"에 대해 질의했다.

이용환 교장은 "평교사 시절에서부터 수많은 제자들에게 항상 강조했던 것이 있습니다. 학교를 사랑해라. 이 작은 사회인학교를 사랑하지 못하면서 졸업 후의 대학 생활을, 그리고 대학 생활을 이후의 사회생활을 잘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먼저 자신이 처한 우리 학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습니다. 두 번째로는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말자. 요즘에 부모님과 자식 간에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는데 그건 분명하게 잘못된 것입니다. 부모님은 여러분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여러분에게 끊임없이 도움을 주시는 영원한 입니다. 여러분의 영원한 반려자가 되시는 그런 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고 가르쳤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스승의 은혜를 잊지 마라. 여러분이 태어나서부터 어렸을 때는 부모님에게 전적으로 의지했지만, 실질적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서 겪을 수 있는 모습은 일들에 대한 그런 견뎌 낼 수 있는 역량을 가르쳐주는 것이 학교의 선생님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3가지 사실만 늘 마음속에 담고 생활한다면 고등학교 생활이 후에 앞으로 여러분에게 주어질 어떤 역경과 난관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갖출 수 있게 제자들에게 강조했던 점입니다. "라고 답했다. 
유예찬 기자는 네 번째 질문으로 "교장에게 앞으로의 학교 운영방침"에 대해 질의했다.
 
이용환 교장은 "이 학교에 처음 와서 기독교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공주지역이 시험을 보는 비평준화 지역이다 보니까 학생들에게 가장 부담을 주는 것이 야간자율학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도 그렇고 교감이 됬을 때에도 늘 하던 얘기가 있습니다. 교감 1000명이라도 교장선생님 1분을 당해낼 수 없다. 그 얘기는 모든 결정은 교장 선생님이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평교사 시절에서 교감을 거치면서 꼭 이루려던 것이 대학입시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야간자율학습을 강조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3월 1일 교장이 되면서부처 첫번째로결정한 것이 공주시내에서 토요일 야간자율학습을 선도적으로 없앴고 결국 소문이 나면서 불과 일주일 만에 타 학교 두 학교가 야쟈를 없앴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학부모님들의 걱정 아마 레드봉 교장이 교장선생님이 되고나면 아이들을 더 공부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판단하실 수 있는 부모님들의 우려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전화도 받았고요. 그래서 그 부모님들을 설득했고 2학기서부터는 국가시책 적으로 수요일에는 아이들이 각자 자기가 원하는 진로 진학의 방향에 따라서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주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학교 관리자들과의 상의를 거쳐 2학기서부터는 수요일도 7교시와 야간자율학습을 없앤 겁니다. 그러나 없애는 원칙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무조건 놀으라고 준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평교사때 화학을 교과 담임 했지만 실험을 할 시간이 실제로 부족합니다. 수업시간 가지고는 그렇기에 그런 시간을 통해 화학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화학동아리라는 동아리를 통해서 여러 가지 물리적인 기구를 만드는 시간이 수업시간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동아리 형태로 아이들을 시간에 지도해 주십사 하고, 또한 우리학교가 미션스쿨이기 때문에 실제로 수요일에는 각 교회에서 수요일 예배가 있는데 선생님들이 야간자율학습 때문에 마음놓고 예배를 참석 못했습니다. 당장 교장선생님 본인이 평교사 때는 참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부가적으로는 선생님들이 각 교회에가서 마음놓고 수요일 예배도 드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마지막째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고 해서 실제로 여러 가지 여가활동을 가족과 한께 즐길 수 있도록 나라에서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학교가 앞서서 수요일에 그런 제도를 시행하고 여러분은 앞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가 되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뜻에 의해서 기자단 여러분이 여기 교장실에 와서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것이고, 또한 일맥상통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김민지 기자는 다섯 번째 질문으로 " 안녕하세요? 공주영명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 김민지라고 합니다. 다섯번째 질문은 2020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다가오는데 영명고 고3 수험생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라고 질의했다.
 
이용환 교장 "음.. 올 해서부터 고3이, 고3인 친구 이곳의 제자들도 곧 고3이 되겠지만, 행운의 제자들이다 이런 단어를 쓰고 싶습니다. 올 고3만 해도 작년 졸업생에 비해서 무려 6만 5천명이상 인원이 감소된 상황이기 때문에 대학 가는데 여유가 있습니다. 10여년 전에 교장 선생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들 대학가려면 진짜 열심히 공부하는 거에 10배는 곱해야 대학 갈 수 있다." 라는 얘기를 제자들에게 많이 했는데, 이제 올해 졸업하는 친구들서부터 2학년도 마찬가지로 3학년에 비해서 약 3만 5천명 이상의 학생들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지금 고등학교 1학년들 부터서는 대학 졸업인원이 대학 입학 정원에 비해서 고등학교 졸업생이 훨씬 적은 역전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하는 해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대학을 가는 것은 어렵지 않은 세상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것은 우리 고3 제자들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부담감은 없으리라 생각하고, 그리고 공주지역의 1~2개 학교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수시 모집에 거의 전력투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능의 부담은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수능이라는 마지막 고사, 12년간 고생한 그 결과를 단 두글자 '수능'에서 모든 것을 결정받는 우리 고3 제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잘 풀어내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격려하고 싶습니다. 파이팅!"라고 답했다.
안성제 기자는 "안녕하세요.공주 영명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 안성제입니다.영명고등학교에 청소년 기자단이 개설되었습데요. 혹시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라고 질의 했다.
 
이용한 교장은 "처음에우리 청소년 기자단이 구성이 돼서 교장실로 인터뷰를 오겠다. 그래서 가슴이 두근두근했는데 이렇게 사진기자, 동영상 촬영 기자까지 전부 다 역할 분담이 돼서 동영상까지 촬영한다니까 이제 화면에 교장 선생님 모습이 예쁘게 나올지 무지 걱정됩니다. 뭐 태어날떄 그렇게 태어났기 떄문에 항상 그런 얘기를 해요. 제자들과 사진 찍으면 "너희의 얼굴이 살아난다. 왜 그러냐면 아부지의 얼굴이 워낙 안 생겼기 떄문에 나랑 사진 찍으면 무조건 상대방 얼굴이 뜬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지금 여러분들과 이렇게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교장 선생님 고등학교 시절에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고 감히 교장실에 정말 문제를 일으켜서 마지막으로 퇴학 직전에만 교장실에 한 번 들어와 볼까 말까였던 그런 시절을 내가 살아왔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이렇게 여러분들이 자연스럽게 교장실에 와서 여러 가지 대화를 해서 너무나 기쁘고요. 그리고 이 중에서도 언론계통에 뜻이 있어서 청소년 기자단으로써 활동한다면 또 이게 맞춤형 대학입시 진로 진학에서 최상의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1년이 됬든 2년이 됬든 3년이 됬든 실질적으로 주어진 청소년기자단의 활동을 통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꿈이 멋지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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